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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와 블록체인 융합, 위메이드의 시도에서 보이는 글로벌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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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늦둥이아빠 2024. 11. 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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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이 유지와 성장 측면에서 어려움, '미르M'의 서비스 종료와 '우나 월렛' 프로젝트 중단
글로벌 시장에서는 NFT 게임과 P2E 모델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매김  
2025년 횡보,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블록체인 요소를 반영하여 주화의 공급량 제한과 같은 독특한 경제 구조를 도입할 계획

게임사와 블록체인 융합, 위메이드의 시도에서 보이는 글로벌 트렌드
게임사와 블록체인 융합, 위메이드의 시도에서 보이는 글로벌 트렌드

 

게임 산업기술의 발전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은 게임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기존의 게임 비즈니스 모델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대표적인 게임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도전은 성공과 난관이 교차하는 가운데 진행되어 왔습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략과 그 속에서 보이는 글로벌 트렌드를 탐구해보겠습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도전과 변화

위메이드는 2019년 '위믹스'라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미르4'와 같은 인기 게임을 통해 P2E(Play to Earn) 모델을 적용하며 주목받았고, 이는 이용자가 게임 내 자산을 암호화폐로 교환하거나 외부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이 유지와 성장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메이드는 올해 블록체인 사업을 점차 축소해 나갔습니다. 대표적으로 '미르M'의 서비스 종료'우나 월렛' 프로젝트 중단이 그 예입니다.

구분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도전과 변화 내용
초기 전략 2019년, 위믹스 플랫폼 론칭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함
주요 시도 - 2020년, P2E 게임 ‘미르4’ 출시
- 자체 생태계 코인 ‘위믹스’ 발행
- 위믹스 플랫폼에 100종의 게임 온보딩
주요 성과 '미르4'의 글로벌 인기로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의 가능성을 확인
문제점 - 이용자 감소와 수익성 저하
- ‘미르M’ 및 ‘우나 월렛’ 등 서비스 종료
- 위믹스의 게임 대다수 동시접속자 수 저조
실적 악화 - 2024년 3분기 매출 2144억원, 영업이익 518억원 기록
- 매출 감소율 9%, 블록체인 부문 매출 감소율 22%
주가 하락 2024년 초 6만3400원에서 11월 4만1700원으로 34.2% 하락

블록체인 게임의 글로벌 동향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블록체인을 통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NFT 게임과 P2E 모델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xie Infinity와 같은 게임은 플레이어게임 내 캐릭터를 NFT 형태로 소유 및 거래할 수 있도록 하여 일종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모델은 게이머들에게 경제적 보상을 주는 동시에 게임사에게는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 모델의 단점도 분명합니다. 규제와 사기 문제, 게임의 재미보다 수익성에 치우치는 현상이 게임의 지속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글로벌 게임사들은 단순한 P2E 모델을 넘어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창의적으로 게임 내에 녹여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구분
블록체인 게임의 글로벌 동향
블록체인 게임의 성장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 산업의 급성장
- P2E(Play-to-Earn) 모델을 채택하여 사용자들이 게임 내 자산을 수익화할 수 있도록 함
-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음
주요 플랫폼 - 위믹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 엘런월드: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통합한 플랫폼
- 디센트럴랜드: 가상 현실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플랫폼
- 옵시디언 게임즈: NFT와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 중
주요 블록체인 게임 - Axie Infinity: 가장 인기 있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P2E 모델을 채택
- The Sandbox: 사용자 생성 콘텐츠와 블록체인 기반 가상 세상
- Decentraland: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가상 현실 게임
- Gods Unchained: NFT 카드 게임
주요 트렌드 - NFT (Non-Fungible Token): 게임 내 아이템을 디지털 자산화하여 거래
- 메타버스와 결합: 블록체인 게임이 메타버스와 결합하여 가상 경제 확장
- 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커뮤니티가 게임의 운영에 참여하는 구조
문제점 - 과도한 투기: 일부 게임이 단기적 투기를 조장하는 경향
- 사용자 경험 저하: 블록체인 기술로 인한 복잡한 시스템과 높은 진입 장벽
- 규제 이슈: 국가별로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규제 차이로 글로벌 확장에 어려움
미래 전망 - 블록체인 게임의 경제 모델이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
- 규제 환경이 정비되면 더 많은 국가에서 블록체인 게임이 활성화될 것
- 게임의 사용자 경험이 개선되면 대중적인 시장에 확장 가능
주요 시장 - 북미, 유럽: 블록체인 기술과 P2E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
- 아시아: 특히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블록체인 게임의 수요가 급증
- 남미: Axie Infinity 등의 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장

위메이드의 새로운 블록체인 시도

위메이드는 올해 블록체인 사업 정비를 통해 실적을 개선하고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 1분기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인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는 블록체인 요소를 반영하여 주화의 공급량 제한과 같은 독특한 경제 구조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과거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더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블록체인 게임 모델을 개발하려는 시도입니다.

구분 위메이드의 새로운 블록체인 시도
'미르M' 종료 - 2024년 5월, 블록체인 게임 '미르M' 서비스 종료 발표
- '미르M'은 위믹스 코인 경제를 적용한 게임으로, 글로벌에서 일시적인 인기 후 이용자 감소로 서비스 종료
- 위메이드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게임 중 하나
'위믹스' 축소 - 2024년 9월,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우나 월렛' 종료
- '플레이 월렛' 서비스도 9월에 국내에서 중단
- 위믹스 플랫폼 내 100여 종의 게임 중 대다수가 동시접속자 수가 적어 실적 저조
블록체인 사업 축소 이유 - 블록체인 부문 매출 감소: 3분기 매출 감소율 9% 중 블록체인 매출 감소율 22%
- 전체 실적 부진 및 비용구조 불안정
- 주가 하락 (2024년 1월 6만3400원에서 11월 4만1700원으로 34.2% 하락)
다음 행보
(2025년 목표)
- 내년 1분기, 모바일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예정
- 게임 내 블록체인 요소 도입: 주화 공급량 제한, 최상위 아이템 획득을 위한 주화 사용
- 국내에서 블록체인 게임의 독특한 즐거움 제공 예정
- 2025년 해외 시장에 블록체인 버전 출시 목표
미래 전망 - 블록체인 게임의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새로운 경제 모델과 사용자 경험을 실험
-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위메이드의 재도약을 목표로 함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와 가능성

블록체인 게임의 성공 여부는 단순히 기술의 사용에 그치지 않고, 얼마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위메이드의 시도는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글로벌 게임사들도 이 기술을 사용해 독특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플레이어에게 소유권과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방식의 사용자 경험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블록체인과 게임의 융합은 여전히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입니다. 위메이드를 포함한 게임사들은 이러한 기술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들은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받게 되고, 게임 산업은 새로운 장르와 기회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