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한 전화 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은 '집배원인데 OO카드 배송이 왔다'며 수취인의 개인정보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기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체국 집배원 사칭 사기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구별 방법 | 사칭 사기 사례 | 실제 우체국 절차 |
배송지 확인 여부 | 전화로 배송지를 물어봄 | 배송지는 우편물 표면에 기재된 주소로 자동 배달 |
전화번호 확인 | 유사한 번호 사용 | 공식 고객센터(1588-1300)에서 확인 가능 |
추가 전화 유도 여부 | 특정 번호로 다시 전화하도록 유도 | 등기번호를 제공하며 고객이 직접 조회 가능 |
등기번호 제공 여부 | 등기번호 없이 접근 | 실제 우체국에서는 등기번호 제공 |
개인정보 요구 여부 | 카드 발급 여부, 주민번호 등 질문 | 개인정보 요구 없음 |
우체국 집배원은 우편법에 따라 우편물 표면에 기재된 주소로 배달합니다. 따라서 수취인에게 배송지를 다시 확인하는 일은 없습니다. 만약 전화를 통해 배송지를 물어본다면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사기범들은 실제 우체국 전화번호와 유사한 번호를 사용하여 피해자를 속이려고 합니다. 따라서 전화가 왔을 때는 **우체국 고객센터(☎1588-1300)**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기범들은 특정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해당 번호로 전화하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금융정보를 빼내는 등의 추가 범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낯선 번호로 전화하라는 안내를 받았다면 반드시 공식 기관에 먼저 확인하세요.
실제 우체국에서 등기 우편물을 보낼 경우, 등기번호를 제공합니다. 만약 집배원을 사칭한 전화가 걸려왔다면 우체국 고객센터 또는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등기번호 조회를 통해 진위를 확인해 보세요.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다면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을 이용해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기범들의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관련 내용을 기록해 두면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체국 집배원 사칭 사기는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작은 의심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시고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알려 안전을 지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