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WTSA-24: 한국이 확보한 의장단 8석의 의미와 국제 표준화의 중요성

카테고리 없음

by 늦둥이아빠 2024. 10. 29. 18:51

본문

WTSA-24에서 한국이 확보한 8석,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연구반(SG20) 의장 1석과 ITU-T 자문그룹(TSAG) 부의장 7석으로 구성, ITU 내 한국 의장단의 총석수는 18석으로, 세계 2위 수준의 위치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디지털 전환, 메타버스와 같은 기술적 영역에서 표준을 이끌어가는 국가로 자리매김

WTSA-24: 한국이 확보한 의장단 8석의 의미와 국제 표준화의 중요성
WTSA-24: 한국이 확보한 의장단 8석의 의미와 국제 표준화의 중요성

국제 표준화에서의 한국의 성과

지난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24)에서 한국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ITU는 전 세계 ICT 표준을 수립하는 유엔 산하의 기구로, WTSA는 이를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입니다. 4년마다 열리는 이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차기 회기(2025년~2028년) 연구반(SG) 의장단으로 8석을 확보하며 국제 표준화의 주도권을 강화했습니다.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디지털 전환, 메타버스 등 한국이 선도적으로 참여한 결의안들도 통과되어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국가로서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한국이 확보한 의장단 8석의 의미

한국이 이번 WTSA-24에서 확보한 8석은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연구반(SG20) 의장 1석과 ITU-T 자문그룹(TSAG) 부의장 7석으로 구성됩니다. 이로써 ITU 내 한국 의장단의 총석수는 18석으로, 세계 2위 수준의 위치에 올랐습니다. 이는 전 세계 ICT 표준화 논의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커졌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표준화의 필요성은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의장단 자리는 한국이 기술적 방향성을 설정하고 글로벌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제공합니다.

WTSA-24에서 한국이 주도한 메타버스 및 디지털 전환 결의안의 통과

이번 총회에서 메타버스와 디지털 전환 분야의 6건의 결의안이 한국의 주도로 통과된 것은 디지털 경제로의 변혁을 준비하는 한국의 노력을 잘 보여줍니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의 새로운 경제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분야로, 이를 국제 표준으로 설정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의 기술과 협력을 가능하게 합니다. 디지털 전환 결의안은 각국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촉진하여 경제적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결의안들은 한국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ICT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입니다.

결의안 번호 분야 결의안 내용 한국의 기여 및 역할
1 메타버스 메타버스 기술의 국제 표준화 방향 설정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기준과 가이드라인 제안
2 메타버스 메타버스의 데이터 처리 및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데이터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
3 메타버스 가상공간 내 사용자 경험의 통일성 및 상호운용성 강화 다양한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 표준안 개발 참여
4 디지털 전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프레임워크 설정 각국의 디지털 전환 준비 수준에 따른 맞춤형 정책 제안
5 디지털 전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및 기술 지원 방안 디지털 인프라 확산을 위한 단계별 실행 계획 제시
6 디지털 전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국제 협력과 교육·훈련 지원 강화 국가 간 디지털 기술 교류와 전문 인력 교육 프로그램 제안

사물인터넷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한국의 기여와 의장국으로서의 역할

이번 WTSA-24에서 한국이 의장국으로 선정된 SG20(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연구반)은 미래 도시를 위한 핵심 분야입니다. 스마트시티는 생활 전반에 걸친 혁신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구조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기반이 됩니다. 한국은 그간 여러 도시에서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IoT 기술의 실질적 적용에 앞장서왔습니다. SG20의 의장국으로서 한국은 스마트시티의 기술 표준을 설정하고 이를 글로벌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역할은 각국이 일관된 IoT 기술을 통해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수 있게 하여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역할 설명
회의 운영 및 주도 회의의 전체 일정과 진행을 관리하며, 논의되는 의제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회의를 원활히 이끌어갑니다.
의제 조정 및 합의 도출 각국의 의견을 조율하여 공통된 결론이나 합의를 이끌어내며, 의견 차이를 중재합니다.
표준 개발 추진 국제 표준화 과제와 기술 요구 사항을 설정하고, 관련 규격과 가이드라인을 제안하여 표준화를 추진합니다.
국제 협력 강화 다른 의장국 및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기술적 도전과제 해결 및 표준 적용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의 장을 마련합니다.
분야별 연구 주제 설정 연구반 내 연구 주제와 방향을 설정하여 특정 분야의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촉진합니다.
전문가 그룹 관리 기술 전문가와 협력하여 표준화 작업을 수행하며, 필요에 따라 워킹 그룹을 구성하여 효율적인 연구를 지원합니다.
성과 보고 및 평가 회기 종료 시 의장국으로서 성과를 보고하고, 차기 연구 과제와 표준화 목표를 설정하는 등 향후 계획을 수립합니다.

국제 표준화 채택을 위한 한국의 협력 사례와 향후 과제

한국은 국제 표준화 채택을 위해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양자내성암호와 디지털 신원 관련 표준화 기고서 2건이 WTSA-24의 액션 플랜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양자 컴퓨터의 등장에 대비하는 양자내성암호 기술은 보안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술로, 이를 위한 국제 표준화를 주도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 신원 관련 기고서는 개인의 데이터와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의 필수적 요소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이 국제 표준화 활동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ICT 환경은 기술적 격차와 규제의 다양성, 그리고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표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국 간의 협상이 필수적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표준화 추진 시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계와 학계,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여 글로벌 ICT 표준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WTSA-24에서 한국이 8석의 의장단을 확보하고 주요 결의안을 통과시킨 성과국제 표준화에서 한국의 역할을 한층 높였습니다.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디지털 전환, 메타버스와 같은 기술적 영역에서 표준을 이끌어가는 국가로 자리매김한국은 앞으로도 세계 ICT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이 주도하는 국제 표준이 기술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규격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길 기대합니다. ITU 의장단으로서 한국은 앞으로도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협력과 기술 발전에 매진할 것입니다.